활용된다. 대개 양성모음(ㅏ.ㅑ.ㅗ.ㅛ.ㅐ)은 양성모음끼리, 음성모음(ㅓ.ㅕ.ㅜ.ㅠ.ㅣ)은 음성모음끼리 어울려 쓰이므로 '뱉아.뱉았다.뱉아내다'로 활용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맞춤법에선 어간의 끝음절 모음이 'ㅏ.ㅗ'일 때는 어미를 '아'로, 그 밖의 모음일 때는 '어'로 적도록 하고 있다.
이는 ‘ㅏ, ㅗ’가 아니므로 ‘-아서’가 아닌 연결 어미 ‘-어서‘와 결합해 ’괴로워서‘가 되는 것이다.
같애 : ‘-아’는 (끝음절의 모음이 ‘ㅏ, ㅗ’인 용언의 어간 뒤에 붙어) 어떤 사실을 서술하거나 물음ㆍ명령ㆍ청유를 나타내는 종결 어미를 뜻한다. 따라서 ‘같아’가 맞는 표기다.
동일한 이유로 사이시옷을 적용하지 않는다. 머리말과 인사말의 경우 뒷말의 첫소리 ‘ㄴ,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기 때문에 사이시옷을 적용하지 않는다. ‘해님’의 경우 접미사 ‘님’이 결합된 파생어로 사이시옷이 들어가는 환경이 아니다. 나머지는 옳은 사이시옷 법칙을 적용한 예시다.
표기(借字表記)가 주류를 이루었다. 앞서도 제시한 바와 같이 차자표기법은 한자를 이용해서 우리말을 표기하는 방법이다. 오늘날 남아 있는 가장 이른 시기의 차자표기라고 전해지는 자료는 414년에 기록된 광개토대왕비를 전후한 시기라고 추정되는 것들이다. 그 이후 20세기 초반까지 그야말로 긴 세
모든 외래어는 이미 국어다.
가장 중요한 원칙 몇 가지만 들어보면,
* 받침에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 8가지만을 사용한다.
- ㄷ 받침 대신 ㅅ 받침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뒤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 등이 붙을 때 ‘ㅅ’으로 실현된다는 것에 따른 것이다. (ex: ‘타겟’)
* 파열음을 표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