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산업의 현주소라니 말이다. 한국영화 수익성 악화와 투자 위축으로 투자, 제작 부문의 수익 개편을 위한 개선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러한 점은 매스컴과 현대사회의 리포트 주제를 논의하던 우리 조원 모두의 관심사였고, 따라서 ‘영화관람료인상’에 대한 찬반논란과 원인, 대안, 그리고
영화는 영화진흥법으로 보호를 받고 있지만, 이 법은 주로 영화에 대한 심의 및 제작편수와 같은 부분만 다루고 있지 시장에 대한 규제는 마련되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이전부터 무한 자유경쟁 시장주의에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할 것인가, 현 시장체제를 보호할 것인가는 많은 논란 속에서 지속되고
영화들이 한국 영화 스크린들을 구조적으로 독과점화하기에 이르면 영화관업계와 관객들에 대해 협상 우위에 서면서 영화관업계와는 수익 배분에서, 관객들에게는 관람료인상 측면에서 불평등 관계가 형성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여 애초에 기대했던 긍정적 측면을 부정적 폐해가 압도하는 상황에
I)영화산업의 특징과 이해
영화는 단순히 특정 상품의 범주로 규정하기에는 어려운 복합적인 성질을 지니고 있다. 문화 상품으로서 예술적인 측면을 지니고 있으나 순수예술과는 달리 더욱 많은 관객의 관람을 바라는 상업적인 측면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필름’의 형태로서가 아니라 ‘상
영화 전체 관객이 1천만 명이 될까 말까 한 수준이었다. 그런데 불과 10여 년 만에 영화 한 편이 단박에 1년치 관객 할당량을 채워놓고 있다. 여기서 1천 만 명을 돈으로 환산하면 그 수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폭된다. 관객 한 명당 7천 원씩 영화관람료를 계산했을 때 <실미도>의 극장 매출은 줄잡아 7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