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인지(초인지, 메타인지)의 의미
20세기 후반의 수학교육사는 10년의 단위로 생각할 때 50년대 후반부터 60년대 후반까지는 새 수학(New Math), 70년대에는 ‘Back to the Basics’, 그리고 80년대는 문제해결과 메타인지(metacognition)로 대변된다(Schoenfeld, 1992, p.336). 특히 메타인지는 80년대에 문제해결 교육과
학습력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 정보의 과다소유는 오히려 정보 불안을 비롯하여 정보로 인한 폐해가 심각한 문제로 등장한다는 사실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Ⅱ. 상위인지(메타인지, 초인지)의 정의
‘메타(meta)'는 원래 ’after, beyond, among, behind'의 의미를 가진 접두사로 ‘meta-ana
인지적 현상에만 국한하여 파악되기도 한다. 그리고 인지 현상 중에서도 물리적인 자극의 감각, 지각 및 기억과 같은 수용적인 측면보다는 조직, 해석, 평가 등의 고등 정신 능력에만 국한하여 이해하기도 한다.
또한 사고는 아주 흔한 것에서부터 자명한 것에 이르기까지, 불규칙적인 것에서부터 고
오해의 가능성까지도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고찰은 메타인지 개념에 대한 일반적 관점이 명확히 파악된 후에나 가능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메타인지 개념에 대한 일반적 고찰을 먼저 시도하고, 그것에 기초하여 메타인지 개념에 대한 수학교육학적 분석을 시도하고자 한다.
초인지(상위인지, 메타인지)의 의미
메타인지(metacognition)는 자기 자신이 자기가 하는 사고가 잘되고 있는지 어떤지, 또 잘못되고 있다면 어떻게 하면 잘 되게 할 수 있는가 등을 반성하는 정신적 작용이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사고에 대한 사고(thinking about thinking)라고 말해지고 있으며, 초인지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