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소비를 주도했던 40, 50대들은 한발 뒤로 물러섰다. 백화점과 명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명품의 주요 소비층으로 20대의 비중이 크게 늘고 있다.
명품은 중고를 쓰더라도 가짜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 것이 L제너레이션의 특징.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 수 있는 정보들이 인터넷 사
제 1장 서 론
제 1절 연구의 배경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 이미테이션 산업은 최근 5년 사이 급성장하여 전 세계 교역량의 7%인 5120억달러의 어마어마한 규모로 세계 관세기구(WCO)는 추정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대한민국 관세청이 적발한 가짜상품은 모두 1255건이며 금액만도 8566억7800만원어치
본다면 젊은 층을 중심으로 번져갔던 명품족 현상은 본래의 명품 개념과 배치되는 현상임에 틀림없다. 이러한 명품의 대중화에 공헌한 것이 바로 짝퉁으로 설명되는 이미테이션의 명품 대체소비이다. 소비자들의 명품 소비 심리를 이용해 진품과 거의 흡사한 가짜 제품들이 시중에 판을 치는 것이다
브랜드를 강하게 선호하지 않고 기능만 좋으면 설령 그것이 짝퉁이라고 해도 값이 싼 물건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특히 소득 수준이 낮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는데 진품은 비싸서 살 수 없으므로 값싼 모조품으로 대리만족하는 소비자 행동을 관찰 할 수 있다. 또한 큰 짝퉁 시장들
유사한 의미를 지니는 뜻으로 “명품”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는 “High-end-product”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일본도 명품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장인이 만든 훌륭한 물건이라는 의미로서 대량생산에 의한 고급브랜드에는 명품이라는 명칭을 붙이지 않는다(김재문,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