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사상들
-라캉의 거울이론 : 인간은 상상계, 상징계, 실재계의 과정을 거친다. 먼저, 상상계에서 인간은 자아와 타인을 구분하지 못한다. 이 때 인간은 거울에 흥미를 갖게 되는데 처음에는 거울 속 이미지와 실재조차 혼동하지만 곧 그 이미지가 가짜임을 깨닫게 되고 점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한다. 원작과 복제 간의 관계, 아우라의 상실에 관한 설명을 통해 원본과 시간차를 없애버린 복제가 점차 원본의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하고, 자리가 바뀌어 간 것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다음으로 팬텀과 매트릭스에 대해 알아보고, 시뮬라크라, 시뮬라시옹, 하이퍼리얼리티 등에
대한 그들의 신념을 포기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명백히,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기술’이다. 텔레비전이라는 식단으로 꾸준하게 ‘양육된’ 최초의 어린이 세대가 이 시기에 이르러 성년이 되었다. 그리고 텔레비전의 뒤를 이어 케이블, 비디오, 팩시밀리, 향정신성 의약품, 컴퓨터, 휴대전화 그리
현실에서는 이루어지기 힘든 스토리라고 하더라도,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고의 영역에서는 충분한 실효성을 띄는 것이다. 스크린에서 다루었던 희박한 가능성의 사회적 영역이 이제 현실에서 충분히 폭넓게 적용될 수 있다는 사실은 다소 충격적이다. 실재 사회의 리얼리티는 사
포스트’라고 다소 애매하게 옮긴 것은 사실상 ‘탈’(脫)이라는 접두사를 붙일 경우 ‘구조주의’(structuralism)로부터 벗어난다는 의미를 지니게 되기 때문에, ‘구조주의’의 문제점을 극복하려 했지만 ‘구조주의’의 근본 전제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지는 않은 ‘post-structuralism’에 대한 명칭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