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음성학과 음운론은 둘 다 음(sound)을 연구한다는 데에 일치한다. 그렇다면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인가? 인간의 언어음성을 연구한다는 점에서 연구대상은 동일하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연구의 관점과 방법에 있어서 다소간 차이가 있으므로 자연 대상도 달리 정의된다.
음성학은 입을 통해 생
자질이 동시적으로 나타나는 음운자질의 묶음이다.
여기서는 이병근 외(2000)와 배주채(1996)를 교재로 하여 국어의 음운자질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2. 음소의 일반적인 분류를 위한 자질
음소의 일반적인 분류를 위한 자질로 자음성, 모음성, 공명성, 성절성 등이 있다. 자음성[±consonantal]은 성도
모음의 변별자질(Distinctive Features)
1) 모음의 자질 표기
지금까지는 음성학적 용어로 모음의 음가를 기술해왔다. 이러한 자료를 사용하여 모음 체계를 만들고 음운론적으로 기술할 때는 편의상 이분자질 표기를 사용한다. 이것은 해당 음가의 유 무를 나타낼 때 사용하는 일조읭 약속인 것이다. 일
Ⅰ. 서론
음소란 단위는 결국 변별적 자질로 더 분석될 수 있다고 믿는 경향이 확고해져서 Jakobson, Fant & Halle(1951) 이래로는 한 음소를 변별적 자질들의 묶음으로 나타내는 방법이 일반화되었다. 이로써, 통사론을 중심으로 발달된 변형 생성 문법 체계에 있어서 음운론 분야에 대한 방법론인 생성 음운
모음, 자음, 반모음과 같이 분절이 가능한 음소 그리고 강세, 고저, 장단 등과 같이 음소에 얹혀 분절이 가능하지 않은 운소를 모두 포함한다. 이러한 음운은 언어음에 바탕을 둔 것이어서 어떤 음적 차이가 의미상의 차이를 변별하는 데에 소용되는지를 이해해야 하며, 나아가 어떤 변별적인 음의 자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