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유정 작품집 >
작가 김유정(1908~1937년)은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으며, 휘문고보를 졸업하고 1927년 연희전문 문과에 입학했으나 생활고로 중퇴하고 한동안 객지를 방황했다. 1935년 단편 <소낙비>가 《조선일보》에, <노다지>가 《중외일보》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이 책에는 그이 단편
교육받던 보편적이고 이상적인 ‘선’의 개념이 성장하면서 겪은 ‘선’의 괴리감이 제일 먼저 공감 가는 부분이었다. 나 또한 어렸을 적 ‘착하게 살아야 한다.’라는 말을 들으면서도 어떻게 사는 것이 착하게 사는 것일까에 대해서도 의문이 많이 들었었고, 일상에서의 일탈이 흔히 말하는 착하게
(10.7%)
만족 : 51명 (18.2%)
보통 : 100명 (55.6%)
불만족 : 69명 (24.6%)
매우불만족 : 30명 (10.7%)
Q3. 대학에서 본인에게 가장 크게 제공하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취업 : 130명 (46.4%)
학문 : 41명 (14.6%)
자아성찰에 도움 : 25명 (8.9%)
기타 : 84명 (30%)
(대졸자라는 타이틀을 부여해줌 등)
원인, 그것이 문제다.
밖으로 보나 안에서 보나 '부재를 향해 떠나는 무늬'는 당면한 인문학의 위상을 함축한다. 또 그것이 멀리 실종된 인문학의 목표를 지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선언적이다. `무미` 위에 `우리의` 무늬를 그리자. 사람살이의 무늬를 그려내는 우리의 인문학이 우리의 `국적`을 갖는
결코 드물지 않다. 우리의 경우는 어떤가. 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함양하는 것이 민족사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라는 생각은 아마 대단히 많은 사람이 공유하는 믿음일 것이다. 하지만 만약 이러한 견해를 받아들인다면 일본에 대한 우리의 비판은 많은 부분 논리적으로 자가당착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