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경우에도 이런 점이 확인된다.
14세기 몽골에 대한 기록을 남긴 유럽인 수도사 플라노 카르피니의 기행에 <몽골인들은 달을 위대한 칸이라고 부르고 기도한다. 그들은 해를 달의 모친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태양이 달에게 빛을 공급해 주기 때문이다>라고 되어 있다. 이 기록대로라면 몽골인
Ⅰ. 서론
몽골제국의 창시자(재위 1206~1227). 묘호(廟號) 태조(太祖). 아명 테무친[鐵木眞]. 바이칼호 근처 출생. 칭기즈란 고대 터키어인 텡기스(바다)의 방언이었다고도 하고, 1206년 즉위하였을 때 5색의 서조(瑞鳥)가 칭기즈, 칭기즈 하고 울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하나, 샤머니즘의
몽골인들의 정신세계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13세기에 쓰인 몽골의 최고의 역사서 몽골비사 역시 그 무렵 몽골인들이 ‘하늘과 대지의 힘을 믿고 샤먼을 특별한 존재로 신봉했고 높은 산이나 잎이 무성한 나무를 숭배했으며 오난강, 켈룬렌강 등 특정한 강도 숭배의 대상으로 삼았다’고
몽골족이 전체 인구의 79%를 점하고 그 외에 카자흐족(5.9%), 중국계(2%) 등 17개 부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종교는 라마불교가 압도적(94%)이고 최근 기독교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몽골의 경제는 광업과 목축에 주로 의존하고 있다. 공식적인 실업률은 3.8%로 낮으나 저취업상태의 노동력이 20% 가까운 것으로
중앙아시아 미술은 스키타이, 불교, 이슬람, 몽골 등 시대에 따라 서로 다른 특징을 보여준다. 그 이유는 시대별로 미술에 영향을 준 민족과 종교가 서로 달랐고, 유목민족들의 이동생활에 따른 전쟁의 발발과 여러 문화의 접촉 등으로 볼 수 있다.
★ 유목시대의 중앙아시아 미술
BC 2800년부터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