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과 무가는 오랜 시간 민중과 함께 해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무당이나 굿이라고 하면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고, 이것은 무가의 경우에도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다. 이러한 인식은 꽤 오래전부터 무당이 사회적으로 천시되었다는 역사적 사실과, 서구지향 일변도로 진행된 개
1. 무가와 굿무가는 굿 의식을 담당한 민간신앙의 주관자 巫가 가무(歌舞)와 함께 부르는 신가(神歌)이다. 무당의 신관(神觀)을 비롯한 우주관·영혼관·내세관·존재 근원에 관한 일체의 사고가 종합, 체계화하여 직접 언어로 표현되는 것이기에 무속(巫俗)의 구비 경전(口碑經典)으로 볼 수 있다. 굿
무가 : 행위의 내용에 따라 가창 방식이 결정설화 : 여가 현장에서 주고받는 담화의 현장에서 구연, 이야기의 진행에 따라 행위가 진행 판소리 : 소리가 주, 행위가 행해짐(보조 수단의 발림) ◆ 민요와 무가는 생활 현장이나 굿 현장에서 일어나는 행위가 중심이 되기 때문에 노래와 관 련이 있는 행위를
교술의 성격에 부합하는 것이다. 교술무가 중에서 서사무가와 혼동할 수 있는 것으로 「주검의 말」(=오구굿무가)가 있다.
저사자 거동보소 지부왕의 명을 밧고 망녕그물 손에 들고 쇠사슬 빗겨차고 활등갓치 구분길로 살갓치 니나와 압산에 외막치고 뒤산에 장막치고 마당 한가운데는 명패
굿을 할 때 신을 향해 구통(口通)하는 신가(神歌)이다. 이 무가는 신관을 비롯한 우주관, 영혼관, 내세관 그리고 존재 근원에 대한 일체의 사고가 종합적으로 체계화하여 직접 언어로 표현되는 것이어서 무속의 구비경전으로 볼 수 있다. 문학 갈래의 입장에서 서정무가와 교술무가, 서사무가, 희곡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