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이론가인 컬링우드(Collingwood)는 ‘예술은 무언가 감정을 전달하는 것으로서 그 자체만으로는 의미가 없다’고 하였다.
위와 같은 이론에 따르면 일상적 인간의 행위들은 감정의 표출과는 상관이 없으며 예술의 범주에 속할 수 없다. 춤이나 음악, 미술과 같은 예술적 매체를 통해 인간의 감정을
무용/동작 치료(Dance/Movement Therapy)는 동작을 정신치료적으로 사용하여 개인의 감정과 정신을 통합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체와 정신, 감정과 신체성의 통합에 도달하기 위해 무용의 정해진 규칙이나 형태에 얽매이지 않고 다만 무용의 일반적인 요소들을 사용하게 된다. 즉, 치료대상자의 즉흥
무용예술에 개안을 한 것은 16세 때였다. 「움직이는 그림」속에서 인간의 의지와 감정에 대한 엄청나게 강화된 표현이 숨겨져 있음을 발견한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이덕희, 불멸의 무용가들, 서울: 문예출판사, 1969, p. 218
청년이 되어 연극배우가 된 Laban은 사교계에 위선을 풍자하는 작품을
이론적 기반을 가지고 발달해 온 무용치료는 다양한 치료계층의 필요를 충족시키며 음악, 미술, 연극 등과 같이 예술치료의 전문분야로 뿌리 내려 왔다. 무용치료에서 무용이란 신체를 도구로 한 움직임을 통하여 신체와 정신이 일치되고, 통제되고 억눌려 있던 내면의 갈등을 외부로 표출시킴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