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의 반대 개념인 인위는 공자의 유가 사상을 말한다. 무위자연은, 박학다식한 유학자들이 천하를 통치하고 예절에 의한 제도를 완비하여 백성들 위에 군림하여 천하에 평화를 유지하자는 공자, 맹자의 유교사상과는 반대로 도가에서는 모든 백성으로 하여금 천지만물의 생성자인 도의 뜻을 체득하
무위를 하면 다스려지지 않음이 없다. 세상을 다스리는 것은 꾸미지 않을 때만 가능하다. 억지로 일을 꾸미면 세상을 다스리기엔 충분하지 못하다."
- 도덕경 제 48장
에 나오는 구절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노자는 '도'가 즉 무위자연이며, 최고의 인격을 갖춘 성인은 우주의 본원인 도의 덕성을 체현 :
해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 노자의 자연주의 사상
노자(老子)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연대의식이 피어나는 자연사회를 이상사회로 생각하였다. 자연사회의 중요한 조건은 신분계급이 철폐되는 것이었다. 그가 보기에는 신분계급의 철폐는 단순한 제도의 폐지 문제가 아니라 문명의 문제였다.
非常名
도가도 비상도 명가명 비상명
도(道)를 도라는 말로 표현하면, 그 도는 본연의 도가 아니고,
이름 지어 부를 수 있는 이름은 참다운 실재의 이름이 아니다.
도(道)
천지만물 생성의 원리
스스로 그러함
“ 도(道)는 만물을 생산하고,
덕(德)은 만물을 양육한다. ”
인위조작, 예를 들면 대사회적인 가치체계나 제도 및 형식에 그치지 않고 그 근원으로서의 내적도덕성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비판을 통하여, 어떻게 궁극적으로 자유자재하는 자아해탈의 상태와 자연무위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를 다루었다.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한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