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의 변혁을 통해 읽어 낼 수도 있을 것이다.
이중 독일공작연맹(Deutsch Werkbund)은 분명 아름다움보다는 기능 쪽을 더 강조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디자인의 근대화에 일조한 독일공작연맹을 만든 헤르만 무테지우스(Hermann Muthesius)와 독일공작연맹의 일원이자 바우하우스의 시초가 된 학교를
독일공작연맹
1907년 헤르만 무테지우스를 중심으로 창립된 디자인 진흥단체로서 단순한 공예운동이 아닌 결집된 형태의 운동을 전개하였다. 기계생산에 의한 공업 제품의 품질향상과 규격화를 추구하였으며, 기계를 긍정적으로 인식, 적극적으로 수용하였다.
5) 모더니즘
`근대주의`라는 뜻으
디자인이 필연적인 것이라는 견해를 표명하였다.
이 새 조형의 운동은 확실히 진보적이었으나. 규격화와 예술성 어느 것에 중점을 둘 것이냐 하는 근원적인 문제가 제기되었다. 많은 논쟁 끝에 그로피우스, W.Wagenfeld 및 건축가 M. Wagner가 히틀러 노선에 반대를 하고 나섰다. 1934년 공작연맹은 소멸하
독일공작연맹이 1907년 10월 뮌헨에서 결성되고 쟈클리히케이트, 즉 즉물적인 조형운동이 추진되었다. 이 운동의 기본이념은 적극적으로 기계를 도입, 예술(예술가), 공업(제조업자), 수공예(크래프트맨)의 협력에 의해 독일 공업제품의 '양질화', '규격화'를 모색하여 이성적이고도 단순한 디자인을 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