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자의 학설과 우가 행한 일이 크게 유사한 점이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묵자』에 절용편이 있어 절검을 설하는데 우의 미덕으로서 절검이 가장 두드려졌음은 『논어』에 보이는 공자의 말로 보아서도 분명하다. (“우는 내가 흠을 잡아 말할 곳이 없다. 의복은 나쁜 것을 입으면서 제사 때 쓰는 관에
사상에서, 그리고 이의 본거지인 동아시아로부터 서서히 그 문이 열리고 있는 것이다. 동양사상의 출발은 인본주의에서부터 비롯되는 것이다. 세상의 그 무엇도 인간의 가치를 능가할 수는 없는 것이다. 동양인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 인불인지심, 그리고 우리 한국인들에게 특히 철저한 효
문류의 사람들이 부가한 것이 분명하다.
그 가운데 비성문편 이하는 공수에 관한 것, 기계의 제작에 관한 것을 적은 것이어서 철학 사상과는 관계가 없다. 근세의 청유는 더러 이들 편 가운데 있는 몇 개의 말을 서양의 광학이나 중력학의 관점에서 해석하기도 한다.
3. 묵가의 원류와 사회적배경
사상으로 강조한다. 덕치란 최고의 도덕성을 갖춘 군주가 덕으로 백성을 통치하는 정치이다. 덕이 있는 군주의 솔선수범과 그러한 군주에 대한 백성의 자발적 복종에 기반하여 이루어지는 정치이다. 또한 예로써 백성들의 욕망의 한계를 설정하여 각자의 본분을 지키고 겸양을 발휘하여 사회적 안정과
사상이며 그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가 기독교 의례에서 중심인물이 된다.
기독교는 본래 유대교의 한 종파로서 발전하였지만 다양한 민족적 계급적 배경에서 기독교는 점진적으로 세계 종교로 되어 갔다. 17세기와 20세기의 자연과학과 생물 과학의 엄청난 성공은 세계에 대한 낡은 성서적 이해와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