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 정보의 발견
브라운과 레빗(Brown & Levitt)은 사정 시 정보를 수집하는 데 유용한 지침을 다음과 같이 12가지 질문으로 제시하였다.
1/ 누가 문제체계에 관여되어 있는가?
클라이언트가 제시한 문제에 누가 관여되어 있는가를 찾는 것이다.
2/ 참여자들은 어떻게 관여하고 있는가?
문제체계에
문제와 욕구를 확인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지, 다른 기관으로 의뢰할 것인지를 판단해야 한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앞으로의 진행과정을 설명해준다. 다른 기관으로 의뢰해야 할 경우에도 클라이언트의 동의를 구하며 정보를 제공해주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서 결정하도
사정은 진단이라고 불리어졌으나 진단(diagnosis)이란 용어는 증상, 질병. 역기능과 같은 부정적 의미를 내포하는 경향이 있었다.
반면 최근에는 클라이언트의 강점을 사정에 포함시키는 것이 보편화되고 있어서 바로 이 점에서 사정이 진단과 차별화되고 있다. 즉 사정과정에서 클라이언트의 문제뿐 아
1) 사정의 정의
사정은 자료를 수집해서 분석하는 종합적인 좌정, 혹은 사실적 자료를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하여 실천적 개입을 위한 함의를 도출하는 과정으로 사회복지실천과정의 핵심적 단계이다. 사회복지실천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정에 대해 다양한 정의를 내리고 있다.
존슨과 얀카(Johnson & Yan
문제를 판단하고 개입계획을 세 우는 중요한 과정이다. 1960년대 이전에 발표된 사회사업 관련 서적에서는 자료수집 및 사정단계를 가리키는 용어로 진단이라는 개념을 많이 사용하였다. 이 개념은 문제의 원인을 발견하여 치료한다는 의료모델의 단선적 인과관계의 시각을 반영한 것이다. 이 모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