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육도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화에 대한교육은 목표어의 의사소통 능력 신장 뿐 아니라 목표어 문화권에 대해 친근감이 생기도록 도와주며, 또 자기 정체성에 대한 갈등을 겪고 있는 해외 동포들에게는 정체성 확인의 수단이 될 수 있다.
즉,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학습자나
대한 고려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좀 더 정밀하게 교수 학습 상황을 고려하여, 다양한 교수 학습 상황에 기반을 둔 귀납적인 연구 및 논의가 필요하다. 광고, 영화 등 다양한 영역 관련 연구도 독자적인 연구 영역으로서 가치 및 의의가 있다. 앞으로 언어교육에 적극 도입하려면 역시 다양하고 정밀
한국어의 속도와 리듬감, 스토리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김희진(2009)은 영화를 활용한 한국어의 어휘 및 문법 표현을 익히는 과정에서 한국의 문화를 접하게 하도록 하였는데 영화를 이용해 교수·학습 할 수 있도록 개발된 교재 <스크린 한국어>를 소개하고 학습자들이 ‘듣기·
한국어 학습을 원한다. 바로 문화적 요인에 대한 학습이 그것이다.
언뜻 보면 그 두 가지는 연관성이 없어 보이나, 실은 굉장히 큰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 한국어학습자들이 원하는 일차적 목표인 의사소통능력 향상은 문법이나 어휘 면에서의 교육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모든 언어가 그렇듯, 해
목표에서는 학습자가 어떻게 해야 한다는 식의 학습자가 목표해야 할 행동양상은 드러나 있지만 그 행동을 가능하게 하는 언어 능력을 따로 지칭하지는 않았다. 윤여탁(2007)이 용어의 사용에 있어서 한국어교육에서 사용되고 있는 언어 개념을 재고해야 하는데 특히 사고, 문화, 전통 등과 결부된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