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양식으로서 “적어도 17세기의 과학혁명 이후 우리 서양사회의 주류를 형성해 온 가정과 가치질서로부터 근본적으로 이탈”하려는 문화적 충동과 그 결과를 의미한다고 정의하였다.
어느사회나 지배적인 규범이 존재하며, 그 가치체계가 사회적 규범에 순응하지 않고 갈등을 일으키는 대항문화
대항문화의 출현배경으로 세 가지 배경을 들 수 있다. 첫 번째로 전후의 물질적 풍요와 사회적 변화를 말할 수 있다. 대항문화는 일차적으로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사회의 물질적 풍요에 대한 하나의 반응이었다. 전후 미국은 그칠 줄 모르는 번영과 경제성장을 구가했던 1920년대가 오히려 불황처럼
년대 록의 예술적이고 느긋한 경향에 반발하여 코드를 3개로 줄인 단순하고 폭발적인 음악을 실험했다. 국내에도 출반된 레이몬즈에서 그 전형이 발견된다.
3. 펑크문화의 가치관
우선 펑크를 이야기 할 때, 음악과 정신을 따로 생각할 수 없다. 우선 펑크 문화를 폭발시킨 인물이 펑크록 밴드였고, 펑
년대에 이르는 흐름을 따라가 보고, 젊은이들의 거리 문화, 콘서트 문화가 갖는 의미와 기호를 역사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얻고자 전근대 민중축제와 비교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2000년을 보내며 바라본 한국 가요계에서 지배문화의 가치에 대한 작은 도전이라 여겨지는 부분에 대한 단
, 케네디가 암살되고 그 뒤를 이은 「늙은 아버지」존슨은 베트남 참전을 결정했다. 청년들의 반전운동과 저항은 공의가 되었다. 인종 차별 철폐를 부르짖은 마틴 루터 킹의 비폭력 저항 운동, 여성에게 부과된 성차별은 여성을 신비화하는 남성 중심 문화에서 비롯된 것임을 폭로한 베티 프리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