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로서 20세기에 주류를 이룬 상대주의적이고 문화중심적인 인류학을 수립하였다. 또한 그는 1899년에서 1942년까지 뉴욕 컬럼비아대학교 교수로 있을 동안, 이 대학의 인류학과를 미국 최고의 학과로 만들었다. 20세기 인류학의 방향을 잡은 보아스는 미국의 인류학을 발전시킨 여러 학자들의 위대한
문화에 의해 조건 지워지며, 따라서 인간의 사고방식은 문화적 배경에 따라서 상대적으로 파악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들 두 가지 관점이 공통적으로 함축학도 있는 것은 문화나 인종, 민족 간이 지적 능력이나 도덕적 가치의 본질적 차이가 없다는 관용적, 평등주의적 시각과 이와 아울러 특정 문화
인류학계 내에서 그에 대한 격렬한 비판과 함께 수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문화유물론]은 그와 같은 비난과 논쟁에 대응하여 인류학자 뿐만 아니라, 문화연구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문화유물론의 원칙을 명확히 하기위해 쓰여진 책이다. 그가 끈질기게 추구해온 문제의식은 이것이다. '인류
인류학(social anthropology)으로, 프랑스에서는 민족학(ethnologie, ethnology)으로 불려진다.
- 문화인류학 (Cultural Anthropology)
: 먼저 사회인류학과 문화인류학이라는 용어의 구별은 현지조사의 우연성(contingences of field work)에서 비롯되었다. 1960년대까지 미국의 인류학자들은 아메리카 인디언들(American Indians)
인류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1934년 문화의 상대성과 문화가 개인의 성격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 <문화의 패턴 Patterns of Culture>을 발표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어 『인종 Race: Science and Politics』을 출간함으로써 미국인류학계의 대표적인 학자가 되었다. 1930-40년대의 미국인류학계의 주류였던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