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헐리우드는 소위 ‘영화의 천국’이라 불리운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부터 미국의 헐리우드에서 생산되는 영상물은 국제시장에서 우위를 지켜왔다. 영상물의 제작능력을 나라마다 다양하다. 영상물의 수출시장을 살펴보면 미국이 압도적으로 우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심지어는 유럽 선진국들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 영화와 문학은 서로 견제하는 라이벌이면서도 동시에 서로의 영역을 넘나드는 긴밀한 관계를 맺게 되었다. 예컨대 미국 작가 로버트 쿠버의 최근 소설 <영화보는 밤>은 ‘소설 읽기’가 아닌 목차에 휴식시간까지 나와 있는 그야말로 한 편의 영화보기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영화에서 나타나는 문화제국주의 ‘영상 속에 숨겨진 이데올로기’
미국은 냉전이 끝난 후 세계 강대국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많은 사업 중 하나가 바로 영화산업이다. 영화는 근본적으로 대중 선동력을 가진 매체다. 히틀러나 프랑코, 무솔리니 등 독재정권을 휘두른
대통령이 된 해리 트루먼(Harry S. Truman, 1884-1972)은 그러한 결과는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 생각했다.이 시점에 이르렀을 때 미국은 핵무기 --당시는 원자폭탄이라고 알려진-- 개발의 마지막 단계에 있었다. 트루먼은 그의 각료 및 수석 군사고문과 함께 일본에 대해 새로운 폭탄 중의 두개를 사용하기로
미국에게 전쟁의 기억, 좀 더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미국과 세계와의 관계에 대한 역사는 더욱 특별하다. 미국은 대표적인 “상상의 공동체”이고 북미 대륙의 식민지에서 독립한 이후 미주 대륙의 강대국, 그리고 지구적 패권국가로 팽창을 거듭해왔다. 상상된 미국, 미국적 정체서의 원형은 예외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