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 허버트 마샬 맥루한[Herbert Marshal Mcluhan]은 미디어를 “쿨미디어와 핫미디어”로 나누었다. 핫미디어는 정보의 양이 많고 논리적이어서 수용자의 참여의 여지가 없다. 반면 쿨미디어는 직관적이며 감성적으로 관여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정보의 양이 빈약하며 불분명하여 수용자의 적극적
자동차의 바퀴가 사람의 발을 확장한 것과 같이 매스미디어가 인간을 시간과 공간으로 확장한 것이다. 매스커뮤니케이션은 인간의 존재가 매스미디어에 의해 확장되어 발생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매스 미디어는 인쇄 매체인 신문 잡지 및 출판, 전파 매체인 라디오, 텔레비전
매체와 인간 자신에 대한 관계를 생각해 본다면 그것이 기계라고 불리든 캐딜락이라고 불리든 상관이 없다고 말한다. 전광을 살펴보면, 전광은 순수한 정보이고, 전광이 어떤 말이나 이름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지 않는 한, 이 전광은 말하자면 메시지를 갖지 않는 매체이다. 이는 즉, 모든 미디어의 특
미디어에서는 정보의 검색, 요약능력, 쓰기 능력, 시각적, 음악적 능력, 사회적 교류능력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인 지적능력이 모두 요청된다(안정임, 2002).
마셜 맥루한이 예견했던 ‘활자형 인간’의 종말은 신문업계로서는 상당히 위협적인 선언이었다. 전자매체 시대의 도래로 새로운 인간형이 탄생
인간이 커뮤니케이션 기관 중 하나의 감각기관에만 의존하게 됨으로써 커뮤니케이션 왜곡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고, 그 결과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은 이성에 입각한 커뮤니케이션에 기울어지는 경향을 갖게 되었다. 맥루한은 바로 이렇게 특정 미디어로 인해 발생하는 감각균형의 재조정으로 초래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