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아도르노의 미학
아도르노는 예술을 역사적으로 이해하지 않는다. 역사에 관련되는 되는 것을 과정적이고 단편적으로 다룬 뿐이다. 예술은 다만 현실과 사회에 대립된 것으로 파악된다. 현실은 비진리적인 것과 억압의 원칙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에게 사회는 잘못된 현실을 토대로 하기 때문에
만족의 세 종류 : 쾌적, 선, 미
쾌적 : 감각적인 욕구에 의해 제약된 만족
선 : 도덕적 욕구에 의해 제약된 만족
미 : 욕구와 동떨어진 만족을 지닌다는 것
호의 : 대상을 선호하는 주관의 자유로운 미적 태도
무관심성 : 감각적인 향락이나 목적, 의도가 제거된 대상과의 순수, 자유로운 것
3. 바따이유의 문제 의식-사회적 측면
바따이유에 의하면 인간을 동물과 구별시켜 주는 요소는 노동과 금기이다. 인간은 노동을 함으로써 잉여가치를 얻게 되었고, 이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금기를 만들어 내었다. 그런데 바따이유가 보기에 인류의 생존을 위해 중요한 것은 노동을 통한 생산이
Ⅰ. 들어가며
《눈이야기》는 G. Bataille(이하 바따이유)가 ‘로르 오크’라는 가명으로 1928년 출판한 소설이다. 바따이유는 그 외에도 수편의 소설을 썼고, 《에로티즘》과 같은 유명한 인류학 저서도 남겼다. 또한 경제학 등 다방면의 학문에 관심을 기울여 그에 관한 여러 편의 논문과
에세이를 썼
예술가들이 보기에 근대 사회는 도구적 합리성이 지배하는 사회였고, 아폴론적 사유에 사로잡혀 있는 사회였다. 따라서 이를 전복시킬 수 있는 가장 유리하고 효과적인 수단은 디오니소스적 도취를 다시 부활시키는 것이었을지 모른다. 이성 중심주의에 가장 반대되는 것이면서도 파괴력이 강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