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에 대한사회적 지원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는 미혼모문제를 접근하는 데 있어서 사회 인식이 변화해야 한다는 요구이자 미혼모 복지서비스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인식과 맞물려 있다. 지금까지 우리 사회에서 미혼모문제는 대부분 언론을 통해 피상적이고 이슈 중
문제, 직업의 문제, 양육 문제 , 육아문제 등의 많은 문제를 지니게 된다. 청소년 미혼모의 발생을 방치할 경우사회적 손실이 크므로 그 부작용을 억제시키기 위해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미혼모에 대한사회의 냉대와 죄인시하는 낙인에서 미혼모가 죄인이 아니라 보호를 필요로 하는 여성이라는
여성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다’하고 하였다.
한국여성개발원(1987)은 ‘혼전 임신 및 출산을 한 경우, 임신은 했으나 임신 중절한 경우, 또한 결혼하지 않는 사실혼의 경우에서 생겨난 자녀를 갖는 여성’의 경우를 모두 포함하여 미혼모로 정의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 이 용어가 사회문제와 같이 쓰
미혼모의 발생 역시 비정상적인 일탈행위로 보는 것이다. 따라서 혼전임신을 사회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일로, 미혼모를 범죄자나 사회적 일탈자로 다룬다. 사회복지적 접근도 통제적 관점에서 미혼모문제가 일반인에게 확대되지 않도록 격리, 수용하고 서비스의 내용은 미혼모의 도덕적 결함을 치료
문제는 사회적 차원에서 재정의되고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 선진국은 미혼모여성이 증가하면서 미혼모를 요보호여성에서 모자가족의 한 형태로 수용하고 다양한 사회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미혼부에게 강력한 책임을 부여하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선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