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계면조)를 이해하고 한 도막 정도의 가락을 짓도록 소개하고 있다. 5음계로 이루어진 평조 민요는 서양음계의 `사 장조(G major)` 노래와 비슷한 밝은 느낌을 준다. 반면 ‘라’음이 중심이 된 계면조는 마치 가 단조(A minor)의 구슬픈 곡조를 노래하는 것과 흡사하다. 곡의 느낌은 장조일지라도 느리게
발생했다는 것이다. 판놀음 기원설에서는 판소리의 육자배기토리 기원을 인정하면서도, 무가 판소리의 발전 도식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무가와 판소리는 성음·시김새·장단이 다르고, 판소리 소리꾼과 단골의 복색도 다를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판소리 근원이 된 설화가 전라도 단골 무가에 보이
계승한 유일한 가곡은 창극조와 반대로 감정을 억제하며 한가하고 태평스럽다.
7. 가사
젓대와 장구의 반주는 가곡에 비하여 간단하고 그 사설도 서정시의 가곡에 비하여 길고 서사시적인 편이다.
8. 시조
전기 가곡의 시가 사용되나 가곡같이 5장이 아니고 3장으로 구분되었으며, 대개 무반주
개념들이, 비록 충분한 해명은 되지 못한다 하더라도 논자(論者)들이 처한 시대와 저마다의 관점에서 시조의 일면을 언명(言明)하고 있는 것임은 틀림없다.
大舜云「詩言志」 歌永言」이라고 한 것은 詩와 歌의 성질을 내용과 형식으로 구분하여 밝힌 것이지만 처음부터 시란 시가로서 문학적 요소와
민요 부르기 기능을 신장시키도록 다음과 같이 학습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Ⅱ. 국악(한국전통음악)의 개념
순수한 우리 고유의 음악을 무엇이라고 불러야 적합할까? 흔히들 ‘국악’이라고 불리어지고 있는데, 이 국악이라는 용어에 대해서 좀 생각해 보기로 하겠다. 국악의 분류는 크게 전통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