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의 가난함과 배고픔을 보고 울어야만 했다는 인간 박정희, 집무실에 선풍기 대신 파리채를 두었고 막걸리와 보리 잡곡밥을 즐겨 먹었다는 그의 모습에서 그는 군인, 경제부흥의 주인이전에 서민 대통령으로써의 인간미를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박정희가 뚜렷한 경제발전을 이룩한 것은 사실
제3공화국(박정희정권, 박정희정부)의 특성
분명 국민과 민족이라는 말은 한반도가 자본주의 근대 세계 체제에 편입되기 이전에 사용된 적이 없다. 그런 점에서 경제적으로는 자본주의, 정치적으로는 네이션-스테이트로 무장된 낯선 근대와의 조우를 염두에 두지 않으면 이 낱말은 제대로 이해되기
국민형성이라고 볼 수 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미국식 민주주의 건설과 이를 뒷받침해 주는 경제목표로서 외국의 원조에 의한 자본주의 경제체제 건설이었다. 대외적으로 국제연합에서 신생 한국정부에 대한 국제적 승인을 받았고, 대내적으로는 구가체제형성과 그 법통유지를 위해 반공정책을
놓여 있었기 때문에 국정이 표류하고 말았다는 교훈을 내세웠다. 하지만 대통령제로 다시 돌아간 또 다른 큰 이유는 기존의 정치권내 정치적 기반이 전혀 없었던 군부쿠데타 세력이 대통령 선거의 단판승부로 국민들로부터 무력으로 쟁취한 권력을 사후 승인 받는 것이 유리했기 때문이었다.
국민과 행정기관으로부터 제출 받는 상향식(bottom-up) 접근방법을 기본적으로 채택하고 있다.
나. 경제적 측면
김영삼 정부 행정개혁의 특징은 정부규모축소와 정책조정의 효율화로 집약할 수 있다. 정부규모 축소를 위해 상공부와 동력자원부, 문화부와 체육청소년부, 건설부와 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