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 과정이 올바르게 이루어져야만 건강하고 행복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영유아의 발달 상태를 평가하고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영유아 발달선별검사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유용한 도구 중 하나입니다. 이 글에서는 영유아 발달선별검사의 필요
발달상태를 조기에 선별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간편한 검사 중 하나가이 검사이다. DDST는 1960년도 말에 미국 Denver에 있는 콜로라도 의과대학에서 Frankenburg와 동료 2인에 의해 만들어진 발달선별도구이다. 현재 이것은 15개국 이상에서 표준화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표준화되지 않은 상태로 57개국 이상에
시행이 요구된다.
⑤ 검사 전에 유아가 검사도구에 익숙하도록 검사도구를 보여준다. 그러나 검사가 시작된 후에는 필요한 도구만 제시한다.
⑥ 각 검사항목은 세 번까지 해보도록 한 후, P나 F를 결정한다. 지나치게 여러 번 반복하면 학습 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3회 이상은 시도하지 않는다.
선별 및 진단도구의 대부분은 3세 이후에 나타나는 증상들에 대한 검사로 구성되어 있어(Taylor,1997) 영아기의 자폐 장애 특성을 선별하기에는 부적합하다. 따라서 보다 이른 시기에 장애를 발견하고 중재하여 개인의 발달을 돕고 그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자폐 장애를 조기(영아기)에 발견하고
장애범주가 아니라 발달이 늦은 ‘상태’를 지칭하는 것으로 이미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나 장애를 가질 위험이 있는 유아들도 포함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발달에 문제를 보이는 영유아를 선별하기 위해 실시하는 영유아 발달선별검사의 필요성과 검사방법을 제시해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