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들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유아기정서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정서는 격렬하고 강하다. 성인은 그의 정서를 통제하려고 애쓰는 데 반하여 어린이는 그러한 노력을 하지 않고 느끼는 대로 표현한다. 강하고 격렬한 감정은 때로는 공격적인 행동으로 나타나기 쉬우므로, 성
상태만이 존재하며 3개월쯤 되면 쾌, 불쾌의 정서가 생긴다. 생후 5개월이 되면 분노와 혐오가 분화되고 7개월에는 불쾌에서 공포가 분화되고, 애정과 기쁨은 10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 나타나며 2세경에는 질투심이 생겨서 성인에게서 볼 수 있는 감정이 거의 모두 분화된다는 것을 지적한 바 있다.
성인에게서 볼 수 있는 감정이 거의 모두 분화된다. 영아의 생애 초기에 나타나는 비교적 단순한 정서를 1차 정서 혹은 기본 정서(primary, basic emotion)라고 부른다. 1차 정서에는 기쁨, 분노, 공포 등이 속한다. 기본 정서는 모든 문화권의 동일 연령 영아에게 나타나기 때문에 생물학적으로 준비된 반응으
정서의 발현은 영아기에 완성되는 템이다. 정서의 분화와 발달이 이처럼 일적 일어나므로 성격 발달의 기저를 이루는 정서발달이 영, 유아교육에서 특히 중요시되어야 한다.
또한 부모는 남아와 여아에 대한 정서적 고정관념을 강화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아동이 자신의 감정에 충실히 표현
방향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도록 돕기 위해 부모 스스로 좋은 모델을 보여주거나, 대중매체나 책 그리고 놀이감 등을 통해 유아가 바람직한 정서를 습득하도록 도와야 한다.
2. 정서발달에 대한 개관
1) 출생 ~ 6개월
- 모든 일차적 정서가 나타남.
- 기쁨, 분노, 슬픔과 같은 얼굴 표정을 구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