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열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아이의 머리만을 키우는 왜곡된 교육열을 지니고 있는 우리의 현실속에서 인간의 신체와 영혼, 정신의 총체적인 발달을 추구하는 발도르프 교육에 대하여 진지하게 살펴보는 작업은 매우 의미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이 이 세상에 태어날 때 지니고 태어나는 본질
교육이 안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이며, 그것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할 만큼 근본적인 위기라고 할 수 있는가? 대안교육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이며, 기존의 학교교육에 대한 진정한 ‘대안’이 될 수 있는가?
본 글에서는 이러한 질문들에 초점을 맞추어 학교교육의 특성과 한계를 살펴보고 특
Ⅰ. 서론
최근 공교육의 위기가 대두되고 있다. 그것은 공교육 체제 하에서 집단 따돌림 문제나 입시전쟁 등 많은 문제가 불거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공교육은 시민사회의 성립과 함께 제도화된 것이다. 시민사회의 사상은 합리주의사상과 그 흐름이 일치한다. 그리고 그 합리주의를 바탕
교육’이란 현행 교육체제가 지니는 문제점을 보완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의 교육방식과는 차별화된 독특하고 개성 있는 방식으로 제반 교육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도하는 교육을 말한다. 또한 ‘대안학교’란 기존의 학교교육이 지닌 한계를 극복하고자 정규 학교나 비정규 학교에서 새롭고 독자적
교육에 대한 반기로 나타난 운동이다.
1919년 설립돼 초·중·고교 구분 없이 함께 배우고 익히는 독일의 '발도로프 학교' 는 적자생존의 가치가 강조되고 기존 질서를 일방적으로 주입시키는 학교에 반기를 든 것이었고 1921년 설립된 영국의 서머힐도 산업화과정에서 기계부속품으로 변하는 인간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