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을 들여다보면 전혀 협조적으로 이루어지는 대화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정미가 사용하는 발화는 모두 비격식체인 반말체이며 때에 따라 비속어가 사용되기도 한다. ④“내 맘대로!” 와 같이 상대방의 물음에 감정적으로 답하거나 ⑧“누가 누구 성질을 돋우니?” 와 같이 상대방의 말꼬투리를 잡
발화의 기능을 고려하여 말하기 에서는 말하는 이의 의도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 발화의 기능을 고려하여 말해야 함을 인식하고, 실제 의사소통 장면에서 발화의 기능을 고려하여 효과적으로 표현해보는 활동을 하게 된다.
Ⅳ.전 학년 학습 내용과의 관련
-사실과 의견을 구별하며 듣는다. (듣
발화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에 말하기와 듣기 교육의 초점을 두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와 같은 전통적인 입장은 의사소통 행위 자체보다는 오히려 그 행위의 주체인 인간 자체에 초점을 두고 있다. 수사학 중심의 서구적 입장은 실제 말하기와 그 발화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듣기, 즉 의사소통 자체
발화의 전후 제약 없이 앞뒤로 연속하여 나타나는 것을 대상으로 하고, 화자 스스로 자신의 발화를 조정하고 규정하는 것이다. 노은희, 「일상대화에 나타난 발화의 ‘예고 표현’에 관한 연구」, 『텍스트 언어학』 제20권, 텍스트 언어학회, 2006. 에서 재인용
대화 내용의 약화, 강화뿐 아니라 발화
Ⅰ.대단원 학습 목표
1. 발화의 기능을 이해할 수 있다.
2. 발화의 기능을 고려하여 말할 수 있다.
*7-말-(4) 상황에 따라서 적절한 어투로 말한다.
선정이유
듣기가 들은 내용을 단순히 수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그 내용을 비판하고 감상하는 데까지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중시하여 선정함.
학습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