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전발효차(全醱酵茶 : 85%이상) - 홍차류
발효정도가 85%이상으로 떫은맛이 강하고 등홍색의 수색을 나타내는 차이다. 세계 전체 차 소비량의 75%를 차지하는 차로서 홍차의 기원 역시 중국이며, 인도, 스리랑카, 중국, 케냐, 인도네시아가 주요 생산국이다. 홍차도 처음에는 뤼차나 우롱차와 같이 잎차
발효정도에 따른 분류
차잎 중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성분은 떫은 맛을 내는 폴리페놀(Polyphenols)이다. 이 성분이 차잎에 존재하는 산화효소(酸化酵素)의 작용을 받아 황색이나 홍색을 띠는 데아플라빈이나 데아루비긴이라는 성분으로 바뀌면서 수색과 맛, 향 등이 변화되는 작용을 발효(醱酵)라고
좋아한다. 차나무 잎으로 만든 차는 크게 4종류로 분류 한다. 차는 차나무의 어린 잎을 원료로 하여 이를 가공하여 만든 기호음료로서 제조 방법이나 시기, 발효정도, 형태, 품종, 재배방법, 지역 등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이중 가장 과학적인 분류 방법으로는 차 잎의 발효정도에 따른 분류 방법이다.
발효차와 불발효차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발효라 하는 것은 적당한 온도와 습도로 찻잎의 성분인 탄닌이 산화효소로 인하여 녹색이 황색으로 혹은 검은 흙색으로 변화하고 특유의 맛과 향이 생성되는 작용을 말하는 것으로 그 발효정도에 따라 많은 종류의 차가 만들어 진다.
1. 발효차
1) 경발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