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나는 발표 주제를 정하기 위해 삼국사기 김유신 조를 읽는 도중 백제 잔당이란 단어를 보게 되었다. 백제 잔당이란 멸망당한 백제를 다시 부흥시키려는 세력임을 유추할 수 있었다.
일본서기에서는 백제부흥군을 삼국사기에서 쓰는 잔당이나 잔적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오히려 신라를
백제부흥군을 지원한 왜 군단과 나당연합군과 싸운 전투
에서 패배한 후 한반도 남부의 경영을 포기했다고 주장하였다.
이 설은 일본고대사를 좀 더 객관적으로 보는 계기를 만들었으나, 고대에 임나지방을 지배했음에 변화가 없다거나 문헌고증상의 문제, 바다를 사이에 둔 연합왕조의 가능여부의
백제가 나․당 연합군에게 멸망하고 후에 나라를 다시 일으키려는 사람들의 모습을 지금부터 살펴보려고 한다.
2.백제부흥군 지휘관들과 활동
① 정무
부흥군이 일어날 때 그 지휘관으로서 최초로 보이는 인물을 좌평 정무이다. 정무는 두시원악을 근거로 하여 나당점령군에 대항하였다. 정무
Ι. 서론
문무왕. 신라의 제30대 왕이며, 약 20년 동안 신라를 다스린 왕이다. 재위기간(661~681년)을 보면, 신라가 백제를 멸망시킨 직후(660년)부터 당나라가 20만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온 매소성 전투(675년), 기벌포전투(676년) 등의 굵직굵직한 전투들이 있었다. 이외에도 지방 통치와 군사조직을 정비하
.
이 기록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충신을 죽이고 간신을 가까이 했기 때문에 백제가 너무 허망하게 망해버렸다”라고 믿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1호 매국노라고 불리는 ‘예식진’이라는 사람이 등장하면서 여론이 뒤집히기 시작하였다. 물론, 여전히 백제가 망했을 것이라 보는 사람도 적잖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