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임나일본부논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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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Ⅱ 임나일본부설의 성립
Ⅲ 기마민족 정복왕조설
Ⅳ 일본열도 내 분국설
Ⅴ 위왜 자치집단설
Ⅵ 백제군사령부설
Ⅶ 임나 지배설의 축소 및 외교 교역설
Ⅷ 안라왜신관설의 제기
Ⅸ 결론
2차 대전 패전 후 일본의 국가사회가 전반적인 민주화과정을 밟아 국수적인 황국사관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일어났는데, 『일본서기』의 불확실성을 비판하여 1949년 에가미 나미오에 의해 주창된 설이다. 고고학 자료를 통하여 고분시대 초기와 후기를 나누었는데, 후기에는 실용적·전투적인 유물이 출토됨으로써 문화가 기마군단에 의한 정복적이고 억압적인 것으로 급변했다고 한다. 즉, 4세기대에 만주로부터 한반도를 거쳐 남하한 기마민족이 원래의 일본 농경민족을 정복한 이후의 변화라고 하였다. 이후 기마전투적 무력을 기반으로 일본을 통합하였으며, 바다 건너 임나지역도 평정하여 경영하였으나, 7세기 백촌강전투 7세기 중엽 백제부흥군을 지원한 왜 군단과 나당연합군과 싸운 전투
에서 패배한 후 한반도 남부의 경영을 포기했다고 주장하였다.
이 설은 일본고대사를 좀 더 객관적으로 보는 계기를 만들었으나, 고대에 임나지방을 지배했음에 변화가 없다거나 문헌고증상의 문제, 바다를 사이에 둔 연합왕조의 가능여부의 문제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