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을 볼 수 있다.
신라 벌휴왕 3년에는 시장거리에서 술주정하는 것을 금지하였고, 고구려 안원왕 2년에는 흉년이면 사원에서 양조하는 것까지도 금지하였으며, 고려에서는 지방고을에 명령하여 배불리 먹고 마시며 즐기는 것을 금지시키도록 하였으며, 조선 태종 원년에는 왕 스스로 금주하여
술의 미학(美學)
지구촌의 모든 국가들은 오랜 세월을 두고 그들이 살고 있는 나라의 기후와 풍토에 맞추어 민족고유의 식품재료와 조리 가공법을 개발해 왔으며, 그 전통은 쉽사리 바뀌지 않고 꾸준히 이어져 왔다. 그 결과 전통적인 식생활 양식 속에는 조상 전래의 슬기가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각
계속 만들어 먹었다. 이 술을 일명 원주(猿酒)라고 한다. 시대별로 주종의 변천을 살펴보면, 수렵, 채취시대의 술은 과실주였고, 유목시대에는 가축의 젖으로 젖술[乳酒]이 만들어졌다. 곡물을 원료로 하는 곡주는 농경시대에 들어와서야 탄생했다. 청주나 맥주와 같은 곡류 양조주는 정착 농경이 시작
계원으로 이찬을 삼아 군국정사를 맡겼다.
2년 정월에 (王이) 친히 시조묘에 제사하고, 죄수를 대사하고, 흥선으로 일길찬을 삼았다.
3년 4월에 서리가 내렸다. 계립령의 길을 열었다
4년 2월에 감물 마산의 이현을 처음으로 두었다. 3월에 (王이)장령진을 순행하여 수졸을 위로하고 각기 정포를 주었다.
계를 원만히 하고 사회 생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 낸 지혜의 산물로서, 사람과 사람의 교류에 있어서 서로 상대방에게 갖추어야 할 말투나 몸가짐이나 행동 따위를 예의(禮儀)라 하며, 그러한 말투나 몸 가짐이나 행동의 정해진 꼴을 범절(凡節)이라 일컫는다. 예절(禮 節)은 예의 범절(禮儀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