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 〈성유식론 〉 등을 소의경론으로 한다. 법상종의 교의가 되는 유식사상은 중관파와 함께 인도 대승불교의 2대 학파를 이루는 유가행파의 교학으로 중국에서는 현장이 소개하고 그의 제자 규기가 하나의 종파로 성립시켰다. 이 종파는 인식의 대상이 되는 일체법의 사상에 대한 고찰과 분류 해명
『고승전』에 의하면 최초로 불교를 전파한 인도 승려가 나타나는데 , 바로 섭마등이었다. 이 사람은 대승, 소승 경전 강해에 능통한 사람으로 외국을 돌아다니며 강의하던 사람이었다. 이 외에도 많은 불교의 경전을 번역할 수 있는 역경가들이 나타나 불교의 핵심사상을 중국에 전하는데 공헌했다.
인도의 유식(유가)학파와 이를 계승한 중국의 법상종은 해심밀경(解深密經)에 입각해서 일체법의 무자성(공)만을 성하는 것은 밀의성이고, 공과 유를 갖추어 설하는 것은(중도)요의설이라고 한다. 일체법은 첫째 변계소집(遍計所執,가명), 둘째 의타기(依他起,연기), 셋째 원성실(圓成實,진여)의 3종 자
불교와 유식불교의 입장에서 어떤 식으로 불교이론을 이해하고 전개하여 나갔는지 중도에 대한 해석과 접근방식의 차이를 통해 살펴보도록 할 것이다. 공과 유의 대론은 바로 이들의 철학사상을 중심으로 하여 나타난 현상으로 후대에는 중국에 전파되면서 지속적으로 전개되었으므로 그들의 사상적
불교학문은 인도적인 법상종쪽으로 옮겨진다. 또, 법상종이 어쩔 수 없이 보다 중국적인 불교에 길을 비켜주게 되었을 때, 그것은 법상종에게 그 자리를 빼앗겨 버린 천태종에게가 아니라 새로 확립된 화엄종에게 양보하게 된다. 이와같이 세 가지 철학적 종파는 빠른시간내에 성공적으로 지배적인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