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략을 단순한 ‘잔머리 굴리는 기술’정도로 치부해 버리는 대신에 의사소통의 효과를 더 크게 향상시켜주는 의사소통 기저능력(communicative competence) 중의 하나(strategic competence)로 보게 된 것이다.
Hosenfeld(1977)는 외국어 학습중인 고등학생들이 사용하는 독해책략을 자기보고(self-report)하게 하여 성공
독자적 체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다고 보았다.
노명완(최현섭 외 1996, 16-64)의 연구에서는 국어교육학의 탐구 대상을 학생들의 ‘국어 생활’과 이에 대한 ‘교육적 노력’의 두 가지로 구분하고, 학생들의 국어 생활에 대한 탐구 대상을 인간 요인, 언어 요인, 활동 요인 등의 세 가지로 구분하였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쳐야 하는가? 우정호(1998)는 수학 교육의 주요 목적으로 `합리성의 추구`를 들고 있다. 수학은 인간의 비판적 정신과 합리성의 추구를 반영하는 전형적인 지식 체계이며, 진정한 수학적 활동은 수학적 문제에 대한 해결을 시도하는 활동이고 이것이 곧 합리적 사고 활동이라는 것
학생의 개인차(예를 들면 학습자의 동기, 적성, 인지 성향)에 따른 교수-학습 방법의 차별적 적용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어 왔다. 이러한 외국어 습득 연구에서는 동기가 높은 학생은 낮은 학생에 비해, 외국어 학습에 적성을 갖는 학생이 갖지 않은 학생에 비해 영어 습득을 더 잘한다는 증거가 제공된
책략을 사용하는가에 달린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다. 왜냐하면, 우수한 독자는 자신의 스키마와 주어진 읽기 텍스트 내 정보를 활발하게 연관시키는 상호 작용을 통하여 이해에 도달하는데, 이 때 읽기 학습책략은 학습자가 이해할 수 있는 입력(input)을 이해할 수 있는 채입(intake)으로 변형하도록 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