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건제도의 시기는 송대이후 근대의 토지개혁과 농민 해방이 될 때까지를 말한다 할 것이다.
Ⅱ. 봉건제도의 개념
원래 봉건제도란 용어는 중국의 고대사에서 군현제도에 대응되는 말로 사용되었으나, 오늘날에는 주로 서양의 feudalism의 역어(譯語)로서 사용되고 있다. 학문상 통일된 개념이 없어
주의적 해석이다. 봉건제에 대한 개념규정이나 논의는 맑스 이후 이른바 맑스주의자들에 의해서 여러모로 행해져오고 있다. 그들이 봉건제의 기본 성격을 그 상부구조인 군사제도나 법제도 또는 지방분권적 통치체제의 측면에서 파악하기보다는 이들의 하부구조로서의 경제적, 사회적 기반의 측면에
뿐만 아니라 점차 말소시켜 가고 있는 것이다. 동․서를 막론하고 세계 각지에서 추진해온 과학기술적 근대화가 지구사회 전체를 균일화된 모형의 주거에서 살고, 형태와 재료도 같은 의복을 입고, 오염된 공기와 음식을 공유하면서 정서와 감정에 이르기까지 획일적 모습에 이르게 하고 있다.
존재하지 않는, 아나르시가 지배하는 완전한 봉건정체가 출현하였다고 하였다. 이렇게 해서 자립적 영주지배권을 구축하고 있었던 중세의 묵은 지배구조가 이미 소멸되어 단순한 역사적 추억으로 되어 있던 절대왕정시대에, 절대주의의 이상인 통일적 주권적 국가의 반전상(反轉像)으로서 주권의
분석틀을 참조하여 공동체 생활단계, 구빈법단계, 자선조직협회 단계, 사회보험단계, 복지국가 발전과 재편단계 등 크게 5단계로 나누어 요약정리 하였으며, 우리나라사회복지의 전개과정도 서양의 틀에 맞추어 책기 시대, 일본 식민주의 도구화 시대, 외국원조 의존시대, 사회복지제도 도입시대,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