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의 입장에서는 자금회수에 들어가게 되고, 그 결과 자산가격은 다시 하락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결국 소비자는 막대한 손실을 입게되고 소비는 극심한 침체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금융권이 일시에 부동산담보대출을 빠른 속도로 회수할 경우 가계발 금융위기가 현실화할 수 있는 것이
주택수요자입장에서는 목돈이 없어도 집값의 30~40%만 있으면 당장 내집마련이 가능하고 금리변동 없이 매달 원리금을 소득에서 조금씩 갚아 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 모기지론 제도의 운영원리
1. 은행, 보험회사, 할부금융사 등 금융회사들이 주택구입자에게 주택을 담보로 구입자금을 대출해
은행, 보험사 등이 연쇄적으로 붕괴하고, 미국 10위 모기지 회사이자 중간 등급의 신용 등급자를 대상으로 하던 AHMI까지 부도가 나면서 위기론이 확산되고 있다.
2.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원인
2-1.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의 확산배경
서브프라임 모기지 규모 및 비중이 작음에도 금융경제에 큰
주택담보대출을 부추기는 주 원인이 되었다.
2007년 4월에 파산한 미국 2위의 부동산투자신탁회사(REIT)인 뉴센츄리금융의 사례를 보자. 뉴센츄리금융은 2006년 3분기 현재 자기자본이 20억 달러 정도에 불과했으나 모기지론대출확대를 위해 은행 등 금융기관 차입금이 무려 230억 달러에 달했다. 그리고
주택금융 팽창을 초래한 요인으로는 금융규제의 완화에 따른 금융제도의 변화를 들 수 있다. 규제 완화로 ‘고부채 비예금 금융기관’에 기초를 둔 새로운 금융제도가 등장했고, 그 속에서 가장 일반적인 구조화 금융은 자산과 대출의 증권화였다. 은행은 주택대출채권을 담보로 주택담보저당증권(M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