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문 연구』, 한국외대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이다.
Ⅱ. 본 론
◈ 박도식의 논의, 『국어 부정문의 표현과 의미에 관한 연구』
‘안’과 ‘-지않-’부정문을 상태동사문과 관련시켜 부정의 의미를 살펴보았다.
1. ‘안’, ‘-지않-’부정문의 제약의 문제
1) 가. 이 주말 연속극은
부정문과 화용상의 부정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
1. 부정과 부정문
국어 부정법 논의에서는 부정의 의미를 확실히 규정한 다음에 부정법에 관해 고찰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만약 부정을 '부정되는 서술어에 의해 나타나는 동작이나 상태가 존재하지않음'으로 이해한다면, '못, 말-
부정문이 존재한다면, 모든 긍정문에는 단형 부정문과 장형 부정문의 형식이 다 성립되어야 할 것인데 실제로 모든 긍정문에 두 가지 형식의 부정문이 다 성립하는 것은 아니며, 단형 부정문 형성하는 데 장형 부정문을 비해 제약을 더 많이 받는다.
(1) 가. 어린이가 잔디를 *안 짓밟았다. / 짓밟지않았
부정문이 쓰이기도 하는데, 이때 형용사는 능력 부정의 의미 특성 보다는 대상의 기대 또는 기준에 미치는 못한다는 의미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형용사로는 ‘만족하다’, ‘우수하다’, ‘똑똑하다’, ‘좋다’ 등이 있다.
4.2.1. ‘못’의 의미
‘못’은 상태동사와 쓰일 때엔 ‘
동사)
ㄷ. 새가 공중에서 난다. (부사어 +자동사)
ㄹ. 새가 공중을 난다. (목적어 +타동사)
1.3.4. 형용사의 개념과 종류
1) 형용사는 주체의 성질이나 상태를 표시하는 품사이다.
2) 주체의 속성이나 상태를 표시하는 형용사를 성상형용사라하고, 성상형용사로 표현된 말을 지시하는 형용사를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