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부문에 높은 관심을 갖는 김정일의 전쟁관을 요약하면 전쟁은 인류와 뗄 수 없는 관계에 있고, 제국주의를 향해 평화를 갈구하지 않고, 상대가 전면전쟁을 해오면 전면전쟁으로 대응하며, 무기 만능주의를 부정하고 인간을 중시하며, '외로운 이리'의 자위를 철칙으로 한다는 것이다. 이를 김정일
군사동향에 관한 최근의 정세는 유엔군 사령관이며 한미연합군 사령관이자, 주한미군사령관인 토마스 A. 슈왈츠(Thomas A.Schwartz) 대장이 미국측 내부회의에서 한 다음의 발언에서 잘 알 수 있다.
Ⅱ. 북한군의 복무와 인력양성
1. 북한군의 복무와 칭호
남한말로 ꡐ군복무ꡑ를 의미한다.
있다. 대미종속적인 안보정책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자기성찰 없이는 미래지향적인 안보정책이 나올 수 없다. 인식을 바꾸고 발상을 전환해야 한다. 자주국방과 안보환경의 개선은 미국의 군사전략과 정책틀에서 벗어나 얼마나 독자적인 안보전략과 정책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군사적 도발을 감행하며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안보 질서를 흔들어 왔다.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의 군사적 도발은 재래식 군사력을 이용한 국지도발부터 장거리 미사일 발사, 핵실험과 같은 전략적 도발까지 매우 다양한 형태로 일어났다. 김정은은 북한 경제 사정이 대단히 곤궁함에도 불구하고 이러
구축을 위한 일련의 작업도 다분히 불확실성과 불안정을 야기할 수 있는 것이다. 당초 김정은은 통치경험이 일천한 상태에서 집권하여 선대 지도자의 이미지를 본 딴 ‘이미지 정치’ 와 김경희, 장성택 등 친인척에 의한 후견통치를 통해 정통성과 안정성을 추구하고자 하였다. 김정은은 집권 후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