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라되어 있을 정도이다. 이러한 경향의 작품으로는 이정술의 「무포의 밤」차승수의 「영광의 땅」, 김재윤의 「사랑의 사적비」, 박세옥의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 등이 있다. 사적지를 답사하는 과정에서 당시 투사들의 심정을 자기화한 작품으로 계훈의 「백두산상의 밤」 등을 들 수 있다.
과정, 즉 일반인에서 혁명가로서 발전하는 모습, 변화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이런 식의 혁명사상을 문예창작에 반영하는 북한의 사상을 주체문예이론이라고 한다. 주체문예이론에서는 예술의 형상성을 민족적인 정서와 감정에 맞는 민족적인 문학예술의 형식을 통해 추구한다. 그러므로 문예창
변화한다. 북한문예정책의 변화와 북한 연극의 미학. 김겸섭.p171
따라서 1940년대 후반부터의 북한 연극계의 흐름에 대해서 검토해 볼 것이다. 특히 북한에서 1940년대 후반은 이른바 평화적 건설 시기라 명명하는 시기이다. 민병욱, [북한 연극의 이해] (서울 : 三英社, 2001) p.108
이 시기에 북한은 맑스-
주체사상과 주체사관에 바탕을 둔 주체문학이다. 1967년 이전 시기의 북한문학은 북한 역사학의 발전 과정에 연동하여 통례적으로 다시 두 단계로 나눈다. 즉, 해방 이후부터 1950년대 중반까지 유물사관의 공산주의 이론을 문학에 적용하던 시기와 그 이후 1960년대 중후반까지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원론
문학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경향은 이른바 수령형상창조와 더불어 혁명전통을 다룬 것들이다. 1930년대 김일성을 중심으로 한 항일운동을 바로 오늘날 북한 역사의 원류로 보고 그것과의 연관 위에서 과거를 해석하고 현재를 바라보는 이러한 태도는 절대적 과거 속에서 현재를 이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