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북한선교역사
박정진은 북한선교의 역사가 1954년 극동방송국 창설과 함께 시작된 방송선교를 북한선교의 시작으로 본다. 그에 의하면 북한선교의 역사는 1954년 방송선교를 시작으로 잉태기와 성장기로 나뉘어지는데 1970년대를 북한선교의 잉태기로 보고 있다. 1977년 "북녁땅에 잃은 형제 복음으로
북한선교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1)
통일과 민족복음화를 위한 교회의 자아모색
한국의 기독교사를 보면 시대마다 분명히 교계가 지향하고자 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었다. 이를테면 ㉮구한말에는 개화와 애국충군이었고 ㉯일제 치하에서는 조국의 독립과 신분해방이었으며 ㉰해방 후에는 국
북한은 이러한 국제 정치권의 지각변동 속에서 핵무기 존재 여부를 둘러싼 세계의 압력(결국 KEDO의 설치로 마무리), 김일성의 사망, 식량난에 이르기까지 어려움을 폐쇄적으로 경험하고 있어 내부정세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것을 보면서 처음 북한이 곧 붕괴될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였으나
들어가는 말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주제는 [평화통일과 북한선교를 위한 교회의 과제]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관심은 첫째 한반도 평화통일이라는 '평화통일개념의 정립'과 둘째 '북한선교를 위한 교회의 과제'라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1997년 8월15일, 제52주년 광복절 경축식사에
Ⅰ. 들어가는 말 (연구 주제, 동기, 방법론에 대하여)
현대 사회에서 ‘북한 이탈주민’이라는 정체성이 주는 함의는 다양하다. 정치적으로 이들을 난민으로 볼 것인지 혹은 불법 체류자로 볼 것인지 부터 시작해서 특히 한국사회에서는 어떻게 이들을 ‘이름 지을 것인가’에 대한 논의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