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람들의 대남인지 효과랄까하는 것도 크다. 이런 점을 생각하면 개성공단 사업은 현상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4절 시사점
일단 천암함, 연평도 사태로 인하여 당분간 경협의 위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남북경협 및 대북지원의 축소, 중단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은 상당
북한은 한국전쟁 이후 최대의 체제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우선 국제적 차원에서 동구 사회주의 체제의 몰락 및 구소련의 붕괴와 함께 탈냉전기가 도래하고 북한이 지난 50년간 적대국으로 간주해왔던 미국의 주도하에 신 국제질서가 형성되었다. 대남관계에 있어서 남한이 정치, 경제, 군사 등 모든
북한 당국이 화폐개혁 이후에도 노동자, 사무원 등에게 종전 수준대로 급여를 지급하겠다고 밝혀 여러 가지 추측성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최근 중국을 방문하여 북한과 중국을 오가며 교역을 하는 사람들로부터 화폐교환 후 북한의 밑바닥 사정을 들었다. 화폐교환이 시작되면서 북한경제는 심각한
남북경제관계의 개선과 북한의 개방정책은 상호 관련되어 있다. 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에 추진되었던 북한의 개방정책은 남북경제관계가 개선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990년대 경험에 비추어볼 때, 남북경제관계 개선은 북한의 개방정책 추진에 유리한 조건을 형성했다. 남북한경제상황과
북한 남포에 합작투자로 섬유공장을 건설하여 가동되었으며, 많은 기업들이 나진․선봉 등에 북한 기업과의 합작투자를 추진하고 있어 남북경협이 그 동안의 단순한 교역단계에서 투자진출의 단계로 진입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남북한간의 경제협력은 기업들의 꾸준한 노력에 불구하고 남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