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의 경우에는 일부 북한이탈주민들이 자신들의 인권보호 및 권익을 대변하기 위한 모임을 창립하면서 '자유를 찾아 온 북한인'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어왔으나, 이 역시 국내 정착 북한이탈주민과 제3국 체류 북한이탈주민을 구분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으며, 북한이탈과 남한사회적응과정에서의
탈북자문제 자체를 인정하지 않거나 그들을 한국으로 입국시키는 모든 조치에 대해 알레르기반응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나, 보고 싶지 않다고 눈을 감으면 눈앞의 현실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북한 인권상황의 열악함이 정치적 영역으로부터 사회경제적 영역으로까지 광범위하게 걸쳐 있다는 것
북한을 떠나는 주된 원인이었다고 해석 할 수 있다.
② 탈북자(脫北者)
탈북자의 한자표기를 보면 ‘북한을 탈출한 자’로 해석해 볼 수 있다. 하지만 현재 국립 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새터민과 같은 뜻이라고 표기 되어 있다. 탈북자라는 용어는 현재까지도 북에서 온 사람들을 일컫는 용
북한이 상대적으로 협력적 태도를 취하고 있는 유엔 아동권리위원회 등과 협력하는 방법을 찾아 볼 수 있다. 뿐만아니라, 북한을 방문한 스웨덴이 예란 페르손 총리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인권문제를 제기하고 향후북한과 유럽이 인권개선문제를 협의하기로 한 점을 상기해 본다면, EU 혹은 북유럽
사회 차원에서도 북한이탈주민들의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은 한국사회적응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어려움은 가족문제, 청소년문제, 취업문제 등의 사회적 문제들을 점점 더 많이 양산해 내고 있는 실정이다.
이 연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