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기의 미사일이 러시아 EEZ내에 떨어진 것에 대해 불편함을 감추지 못하였다. 또한 얼마 후에 열린 ‘북한의 미사일 제재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에서 그간 보여 왔던 이중적 정책의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는 논의가 계속되자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거부 반응을 보이게 되고 이
시스템을 아시아 쪽에 완선하기 위해서
이다. 한국정부는 이에 대해 반대 혹은 찬성 어떠한 의견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북한의 끊임없는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을 이유로 한국정부가 사드를 도입하겠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한국은 미국의 MD방어 시스템에 가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
했다.
북한을 골칫거리로 여겼다. 특히 1998년 8월 북한의 인공위성(미국은 미사일로 규정) 발사는 미국의 TMD/NMD 추진의 명분을 강화하였다는 점에서 중국과 러시아에 커다란 고민거리였다. 그러나 최근 이들 국가들의 북에 대한 평가가 대체로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우선 미국과의 모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러시아 전문가들은 한국의 통일이 러시아와 중국 접경에 "강력한 친미 국가"의 등장을 의미하기 때문에 러시아와 중국 양측에 이익이 안 된다고 보고 있다.
4) 통일이 될 경우 한국이 북한 경제 재건에 집중함으로써 러시아에 대한 투자가 감소할 것이라는 점도 경제적인 측면에서 러시아에 도움이 안
관계개선 및 대일 관계에 유연성을 보이는 동시에 러시아와 협력을 지원하는 등 강대국들에 대해 전 방위 우호협력으로 중국에 대한 미국의 압박을 완화하면서 중국의 역할을 증대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또 국제질서의 다극화를 위해 다자안보체제에 대해 과거 어느 때보다 강력한 지지를 표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