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2001년 10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당과 내각에 내린 지시내용은 첫째, 사회주의 경제관리를 개선.완성하기 위하여 사회주의원칙의 범위 내에서 큰 실리를 획득하도록 변화.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경제관리에서 고칠 것은 대담하게 고치고 새롭게 창조할 것은 적극 창조해야 한다는 것으로 경
북한의 개혁개방 의지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 후에도 2002년 10월에 금강산을 관광지구로, 11월에는 개성을 공업지구로 지정하는 등 북한으로서는 2002년 하반기를 숨 가쁘게 개혁개방을 향해 보냈다고 평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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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북한71조치(북한71경제관리개선조
것도 문화계의 정체를 불러온 주 요인이었다. 별 문제가 없으면 연공서열에 따라 임금이 차등 지급돼 결과적으로 능력 있는 신인작가나 배우들을 제대로 길러내지 못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다. 북한도 이번 경제개혁조치 이전에 이미 여러 차례 이 같은 병폐를 지적하고 이의 개선을 촉구했었다.
경제력으로 인해 적극성을 보이지만 한계가 있고, 일본은 옵서버로 참여하고 있지만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면 언제라도 참여할 관망적 자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는 경제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지만 통일이후의 경제협력확대의 교두보로도 생각하고 있으며, 북한과의 관계개선의 효과도 바라보고 있다.
북한의 경제행정일꾼들은 과거에 구두선에 머물렀던 ‘시장도 상품유통의 한 형태’ 또는 ‘사회주의를 하지만 시장의 기능을 홀시해서는 안 된다’는 문구들을 실제 현장에서 자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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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북한71조치(북한71경제관리개선조치)의 정의
북한은 2002년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