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건축은 가시적인 아름다움보다는 구조물간의 관계, 자연과의 관계 등 비가시적인 아름다움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또 탑이나 석굴사원에서 볼 수 있듯이 단순한 건축물에서 벗어나 조각이면서 동시에 벽화도 그려져 있어 종합미술의 면모를 보여준다. 고구려의 불교건축은 대부분 궁궐건축
건축의 현재상황은 역사학의 대상으로 더 이상 좋을 수가 없다.
그러나 과연 한국 건축역사학에서 과거의 불교건축, 유교건축, 목구조, 마을, 포작, 창문틀 등을 전공하는 건축역사가들이 현재에 벌어지고 있는 대단위 주거지, 고층 오피스, 학교, 백화점, 병원 등의 철근콘크리트, 철골조 구조 건설을
건축문화를 보유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벽화고분을 통하여 고구려에서는 이미 기둥에 주두와 첨차를 얹은 가구식 구조와 공포가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372년(소수림왕 2) 불교가 전래되면서 많은 사찰건축이 창건되었다. 청암리 금강사지(金剛寺址)의 가람배치는 중앙에 팔각형의
일주문 자리이고, 각황전이 있는 중심영역은 산세 때문에 진입구보다 서쪽에 형성될 수밖에 없는 모순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화엄사의 건축가들은 진입로를 휘게 하여 전체적인 배치를 서쪽으로 조금씩 밀어 넣음으로써, 이 지형적 단점을 오히려 화엄사만의 공간적 장점으로 바꾸어 버렸다.
보제
불교에서 인류를 구원하실 분으로 수 천 년 동안 고대해왔던‘미륵부처님’과 기독교에서 수천년 동안 외쳐왔던 구원의‘메시아’는 모두 우주의 통치자 하느님을 가리키는 같은 의미의 단어인 것이다.
2) 삼위일체론의 진실
2세기 중엽, 당시 페르시아의 태양신 미트라 신앙이 쇠퇴하고 기독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