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업(주)로 새롭게 발족하여 한국의 산업 근대화에 이바지해 왔다. 한국기계공업(주)는 디젤엔진, 지게차, 철도차량을 비롯한 다양한 기계제품을 한국 최초로 생산하였으며, 기계류 국산화를 위한 공장 확장 및 생산설비 근대화에 매진하였다. 1976년에 대우중공업(주)로 새롭게 발족한 회사는 이후
중공업 설립에서 부도까지
한라중공업은 1960년대 초 현대양행을 기반으로 1976년 인천에 조선소를 설립하였고, 각종 플랜트 사업 및 중장비 분야에 진출하여 충북 음성에 약 28만평규모의 공장을 건설했다. 그리고 전남 영암에는 약 88만평의 부지에 세계 5대 규모의 조선소 및 산업기계 공장을 건설하
중장비 부문을 강화할 것을 천명했다. 당시 볼보 건설 기계는 유럽 지역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나 높은 상황이 었고 비교적 영향력이 적었던 아시아 지역의 공략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볼고 기계 건 설(Volvo Construction Equipment- VCE)은 당시 M&A를 해답으로 생각했으며 미국의 Champion사를 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