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외부로부터의 개혁, 즉 종교개혁은 거의 필연적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마르틴 루터가 나타났다.
Ⅱ. 사료에 대한 설명
사료 1. Sermon Preached by Martin Luther in Erfurt(Germany), 1521.
이 설교는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가 1521년 독일 남부 보름스시에서 소집된 제국 의회
의해 생겨나는 그러한 자유를 말한다.
두 번째 특징은 이야기의 주요 몸체 속에 연구절차 그 자체, 사료의 한계점, 설득기법 그리고 해석적 구성물들을 통합시키는 것이다. 이 방법은 현실을 객관적으로 제시하려는 역사가들이 채택한 단정적이고 권위주의적인 전통담론 형태와 분명하게 단절된다.
종교개혁이며, 이는 현시점에서 우리가 인식하는 교회는 축적된 역사 안에서 연속적인 변화의 교회이며, 그 큰 변화중 하나가 16세기에 있었던 종교개혁이기 때문에, 이를 살핌이 중요하지 않다 할 수 없다. 하지만 이에 너무 집중된 시각, 사고는 위험하다. 초보자나 아직 명확한 인식을 가지지 않을 경
개혁적 종교운동을 ‘교회 내부의 운동’이라고 부르겠다.
따라서 루터 이하의 종교개혁 운동가들의 사상이나 운동 방식 역시 그들 이전에 있었던 여러 시도들의 연장선상에서 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이러한 식의 유사성을 통한 인과관계를 주장하는 것─즉 ‘그 이전 시대에도 비
]은 373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이다. 전체적으로 박형룡 박사의 [교의신학]은 각 권이 벌콥의 [보직신학]의 3배에서 4배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이상의 외형적 비교에서도 드러나듯이, 박형룡 박사의 [교의신학]을 벌콥의 [조직신학]의 번역 또는 번안으로 보는 것은 매우 잘못된 판단이라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