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기 말엽 중세에서 종교개혁시대로 넘어가는 시기에 이탈리아 플로렌스 지방에서 부패한 종교와 사회를 향해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며 개혁을 이끌었던 사보나롤라와 그의 설교를 듣고 감명을 받아 자신의 미술 세계에 대한 문을 닫았던 당대 유능하고 유명한 미술가 보티첼리의 이야기를 통해 사보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르네상스의 특징이 그리스, 로마의 고전부활에 있고, 서부유럽 르네상스의 특징이 군주체제 부활에 있다고 한다면, 독일 르네상스의 특징은 종교적인 것으로 원시 기독교로의 복귀를 지향했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16세기에 시작에서 17세기 초 절대주의 시대의 개막까지 지속된
본받을만한 인물
1. 알렉산드로스 대왕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불과 수년만에 중근동 지방을 제패했고, 그 뒤 곧바로 세상을 떠났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재위시절, 그의 은덕과 임명을 통해서 국정을 보좌하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통치를 했다. 이런 그의 통치는 군주가 제후와 더불어 통치하는
1. 종교재판
《중세교회사》에서 종교재판은 이단의 창궐로 인한 카톨릭 교회의 보존을 위하여 만들어 졌는데, 직접적 원인은 12세기 이원론을 주장했던 카타리파를 분쇄하기 위함이었다. 사도시대 이래로 기독교 신앙교리를 선별하는 일이 큰 문제였다. 제5세기 어거스틴은 88가지 이상이나 되는 이
Ⅰ. 서론
흔히들 ‘종교개혁’이라고 말하면 마르틴 루터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 할 것이다. 왜냐하면 일반 사람들이 종교개혁을 바라보는 보편적인 시각은, 르네상스로부터 시작하여 종교개혁으로 이어진다는 획일적인 근대적 시각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떠한 역사적 사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