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진흥에 일익을
담당하였다. 고려시대의 불교종파(佛敎宗派)로는 화엄종을 비롯하여 자은(法相), 남산(戒律), 조계(禪宗), 천태, 법성, 열반, 시흥등 12종파가 있었다. 이 중에서 활약상이 큰 것은 조계종, 화엄종,
자은종, 천태종이었다. 특히 전남에는 조계종이 현 송광사(松廣寺)를 근본
신심 장한 한 불자가 서울역 광장을 걷는다. 목에는 만(卍)자 목걸이를 걸었고 손목에는 단주를 찼으니 보통불자는 아닐게 분명하다. 이곳에 늘상 포진해 있는 극성스러운 종교의 전도자들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다. 여지없이 신심 장한 불자에게로 접근한다. 그리고 묻는다. 2천 5백년에 죽은 불교를 믿
석탑, 광종 때 만든 송나라 때의 모형인 월정사 8각 9층석탑, 충목왕 때 원나라의 영향을 받아서 만든 목조형 양식인 경천사10층석탑이 유명하다. 그 밖에도 1009년의 예천 개심사의 5층탑, 1021년의 흥국사의 탑, 1022년의 제천사자빈신사석탑 등이 있다.
부도로는 신종 때의 지광국사현묘탑(강원도 원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