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올로기의 모습을 파악하는 면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지 않았다. 한국 사회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이데올로기에 대한 토론이 선행되어야 했다고 보인다.
한국의 지배이데올로기에 대한 담론에 앞서, 보다 이상적인 사회는 어떠한 모습을 지녀야 하는가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자본주의의 연장선상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나중에도 언제든지 공감의식이 발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틴 L호프먼은 타고난 공감본능을 성숙한 공감적 반응으로 바꾸어 주는 문제와 훈련방식까지 설명하고 또한 유아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기까지 확장해서 설명했다는 점에서
사회이론으로서 마르크시즘은 사회의 본질 및 부르주아사회와 다른 사회에서의 복지의 발전에 관해서 설명을 한다. 둘째로, 자본주의의 변견에 관한 규범이론으로서 사회와 밀착된 문제들과 그것들의 한정된 해결에 관한 특정한 견해를 나타낸다. 마르크스는 복지에 관한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