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노 가면극
관노가면극은 조선조 관노들이 연희한 한국 유일의 무언 가면극이다. 강릉단오제 기간 중에만 연희 하여 굿에서 독립하지 못한 상태지만, 원시적인 단계의 탈, 흥겨운 장단, 정교한 춤사위로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관노가면극은 남 여성황, 여역신, 토지신 등 강릉 지역의 가
Ⅰ. 들어가며
193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출발한 가면극 假面劇, 그 명칭의 문제: 지금까지 연구자에 따라 산대극, 민속극(전통극), 구극, 탈춤(탈놀이,탈놀음) 등으로 사용되었다. 따라서 명칭의 의미를 살펴보고 그 적절성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① 산대극 (산대도감극): 산대도감에 소속되었던 연희
1) 탈춤의 발생 기원
탈춤의 발생과 그 기원에 관한 견해는 지금까지 다양하게 제시
① 산대희(山臺戱) 기원설: 일종의 가설무대인 산대 위에서 베풀어진 놀이 즉 산대희(山臺戱)에서 산대극(山臺劇이) 생겨났고, 후에 산대극의 공연이 폐지됨에 따라 산대극의 연기자가 지방으로 흩어져 각 지방의 탈
기원과 구조』, 서울:새문사, 1990
산대희 기원설은 일종의 가설무대인 산대(山臺) 위에서 베풀어진 놀이 즉 산대희(山臺戱)에서 산대극(山臺劇)이 생겨났고, 후에 산대극의 공연이 폐지됨에 따라 산대극의 연기자가 지방으로 흩어져 각 지방의 가면극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